경제·금융

[관세특집] 무역규모 30년만에 94배로

[관세특집] 무역규모 30년만에 94배로70년 28억弗서 지난해 2,635억弗 해외여행자 23배·관세수입 92배 관세청이 개청한 지난 70년이래 30년간 우리 수출입 규모는 폭발적이라 할 만큼 급증했다. 70년 당시의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상품은 의류가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으며 경공업제품과 목제품, 직물류 등 전형적인 개발도상국 상품이 주종을 이뤘다. 그러나 지난해의 집적회로(비중 12.5%), 승용차(6.9%), 컴퓨터(5.0%), 선박(4.6%)등이 수출 효자상품 노릇을 했다. 수입은 70년당시 기계류(비중 15.4%), 곡물류(12.3%), 석유류 및 유제품 등에서 지난해에는 원유(12.3%), 집적회로(11.5%), 가스, 컴퓨터 등이 주종을 이뤘다. 세계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국이면서 집적회로와 컴퓨터 등이 많은 것도 특이한 현상이다. 해외여행자수도 70년 당시 연간 68만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562만명으로 23배가 늘었다. 이에따라 관세수입도 70년 509억원에서 지난해에는 4조6,873억원으로 92배가 증가했다. 입력시간 2000/08/28 19: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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