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모의 훈련은 메모리반도체 생산업체인 SK하이닉스 이천공장 CCSS룸(중앙화학물질공급시스템) 불산(HF) 저장탱크의 낡은 관을 교체하던 중 내부압력으로 불산이 누출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이날 모의 훈련에는 경기도, 이천시, 이천 소방서, 7군단 17화생방지원대, 한강유역환경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병원 등 28기관 384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