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한영우 교수 서울대 국사학과 1억 쾌척


한국학의 대가인 한영우(사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가 '호산 한영우 국사학과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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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대에서 성낙인 총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한 교수는 "이 기금이 서울대에서 한국 사회의 공익 정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기금 출연의 의미를 밝혔다. 한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 역사학자로 서울대 규장각 초대 관장, 인문대학 학장, 한국사연구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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