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에서 팜스코는 전거래일보다 230원(2.90%)오른 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에는 8,34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0일 10원(0.14%) 하락한 이후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지난 1일 6,400원 선에서 시작된 주가는 8,100원대로 뛰었다.
현대증권은 팜스코에 대해 “양돈시황 회복 수혜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 가장 실적 레버리지가 가장 큰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팜스코는 양돈용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이익의 60%를 사료 부문에서 거두고 있다. 교보증권은 팜스코의 내년 실적에 대해 개별 기준으로 9,254억원의 매출과 3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성진 기자 tal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