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 1호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25일 '올 뉴 투싼' 1호차의 주인공으로 피아니스트 공은지(32)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강남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공씨와 가족들을 초대해 '올 뉴 투싼'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공씨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 연주자 과정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 음악학부 강사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다.
특히 공씨의 아버지는 현대차 '엑셀'과 '쏘나타'부터 현재 '제네시스'까지 구매하는 등 현대차 우호 고객으로서 이번 올 뉴 투싼이 출시되자마자 귀국 이후 첫차를 고민하는 딸에게 추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올 뉴 투싼 1호차 주인공이 된 그는 "오랜 유학 생활로 독일차가 더 익숙했었지만 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올 뉴 투싼'을 보는 순간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며 "유난히 소리에 민감한 저를 만족시킨 주행 정숙성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제가 딱 찾던 차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