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경기계기술 주가 상승률 1위

◎올들어 386%나… 태영판지 하락 최고올들어 주가가 가장 큰폭으로 오른 종목은 대경기계기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가 작성한 연초대비 주가(보통주 기준) 상승 및 하락률 상위사자료에 따르면 대경기계기술은 29일 현재 주가가 11만9천원으로 연초의 2만4천5백원보다 3백85.7%나 올라 상장사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연초 9천3백30원에서 3만3천6백원으로 2백60.1% 상승한 세우포리머와 9천6백80원에서 3만2천7백원으로 2백37.8% 오른 미원통상이 주가 상승률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광동제약(1만3천7백원→4만5천9백원), 동신제지공업(4천7백원→1만5천6백원), 태흥피혁공업(7천8백원→2만2천9백원), 동방(1만9천3백원→5만6천4백원), 한국석유공업(2만4천2백원→6만9천3백원), 건풍제약(3천원→8천4백70원), 두산기계(6천3백40원→1만7천8백원) 등이 주가 상승률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주가가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 기업은 태영판지공업으로 연초 2만6천5백원에서 4천6백원으로 82.6%나 떨어졌다. 주가 하락률 10위권에는 삼미(2천5백20원→6백40원), 상아제약(1만4천4백원→5천3백원), (주)진로(1만9천원→8천4백원), 삼미종합특수강(4천2백10원→2천2백원) 등 올들어 부도를 냈거나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그룹 계열사들이 대거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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