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세실업, 2014 F/W 패션트렌드 발표회 진행


국내 최대 의류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27일 서울 여의도 하나투대증권 한마음홀에서 ‘제19회 2014 F/W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세실업 국내R&D본부(디자인ㆍ패브릭ㆍTDㆍ컬러)와 뉴욕 디자인연구소 전문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패션 동향과 주요 브랜드별 2014년 하반기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에는 한세실업 서울 본사 임직원과 해외법인,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총 6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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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이번 발표회에서 친환경과 웰빙 열풍이 패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방한의류 트렌드, 관련 기술 등을 소개했다. 또 패션업계의 소셜미디오 활용 사례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향미 한세실업 R&D 본부 상무는 “2014년 F/W에는 옷의 질감을 표현하는 소재와 원단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 ‘텍스쳐 패브릭(Texture fabric)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컬러는 블랙앤화이트와 체크 패턴의 강세 속에 미니멀니즘의 인기가 지속되고 90년대 뉴욕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당당한 여성 스타일이 유행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세실업 패션 트렌드 발표회는 지난 2003년 9월 처음 개최, 현재까지 매년 2회 진행되고 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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