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EN하이라이트] 미래생존보고서-21세기 생물자원전쟁 外


21세기 생명공학 산업이 나아갈 길
■미래생존보고서-21세기 생물자원전쟁(25일 오후 11시)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되는 구상나무가 우리나라 홍도의 자생식물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안타깝게도 이미 수 십년 전에 빼앗긴 우리의 생물자원이다. 본 프로그램은 ‘생물자원’의 주권을 가지고 보존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의 후손들에게 우리가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이 프로그램은 생물자원은 후손들에게 단순히 물려주는 ‘환경’이 아닌, 보존해줘야 할 ‘최고의 부가가치 자원’임을 인식시켜주는 영상 보고서다.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생물자원을 남겨주기 위해 현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의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요소를 생물자원이라 할 수 있지만, 현주소를 살펴보면 우리의 주권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자원들이 너무나 많다. 21세기 생명공학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 있어 이 다큐멘터리를 주목할 만하다. 주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부가가치가 엄청난 생물자원. 국가적인 지원과 정책이 수반되어야 할 현시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이 자원강국으로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해야 하는 것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근간임을 알리고, 생물자원이 21세기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자원임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공익 다큐멘터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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