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선주, 3년 연속 우승 GO~

보기없이 버디 5개로 단독 선두<br>■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 대회

안선주(21ㆍ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안선주는 9일 전남 함평의 다이너스티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 2006년과 지난해 이 대회를 모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던 안선주는 4언더파 68타의 공동 2위 지유진(29ㆍ하이마트)과 김혜윤(19ㆍ하이마트)을 1타차로 따돌려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아마추어 허윤경(18ㆍ대원외고)은 3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오채아(19)는 1언더파 공동 13위, 유소연(18ㆍ이상 하이마트)은 이븐파 공동 18위, 김하늘(20ㆍ코오롱)은 1오버파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일본여자프로골프 살론파스컵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신지애(20ㆍ하이마트)는 이날 이븐파 72타를 보태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선두와 5타차 공동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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