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보고서에서 “신규 전구체(Precursor) 및 전극보호제와 고휘도수지 등 전자재료의 실적 반영은 조금 지연될 것”이라며 “부진한 화학 시황과 달리 과산화수소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회사 한솔씨앤피의 빠른 성장으로 다른 화학업체 대비 충분히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과산화수소 부문의 경우 2분기 비수기를 탈출해 물량 증가로 이익 상승이 예상된다”며 “중국(시안) 과산화수소 공장 증설의 영업이익 기여는 2014년 내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회사 한솔씨앤피 올해 실적이 컨센선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승재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0억~90억 원 수준으로 1분기 연결 영업이익 71억 원을 넘을 것"”이라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50억 원 내외로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