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학소식] 보람제약, 비만치료제 제조 특허취득 外

보람제약은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의 주성분인 '오를리스태트'의 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람제약 관계자는 " 이번 특허취득으로 제니칼의 첫 복제약 발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제니칼의 부작용인 지방변을 완화시키는 등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니칼은 식사시 체내로 흡수되는 지방(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주는 비만치료 약물이다. ▲ 의사 금연권고,금연률 10배 높여 의사의 금연권고가 금연율을 10배가량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팀이 입원환자 74명의 퇴원 후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입원 중 의사금연권고를 받은 환자의 금연율은 25.7%(39명중 16명 금연)로 권유 받지않은 환자 금연율(2.6%)보다 약 10배 높았다. 김 교수는 "입원기간 동안 질병치료와 병행해 체계적인 금연교육을 실시한다면 금연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들 병원, 홈페이지 새단장 척추디스크전문 우리들병원은 척추건강 정보를 대폭 강화하는 등 홈페이지를 새롭게 꾸몄다. 척추건강정보 코너에는 질환정보와 ‘척추 영양’ ‘척추 운동’ ‘수술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으며 사이버 동영상 공개강좌도 준비돼 있다. 고객참여공간에는 ‘치료성공기’ ‘질환별 상담사례’와 일대일 맞춤서비스인 ‘의료 상담’코너를 신설했다. ▲ 유한양행, C형간염치료제 개발나서 유한양행은 바이오벤처 '비엔씨바이오팜'과 C형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이 치료제는 유럽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평가를 위한 초기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유한양행은 향후 국내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1,000만병 판매돌파 광동제약은 지난해 7월 출시된 '광동옥수수수염차'가 출시 6개월만에 누적판매량이 1,000만병을 넘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구수한 맛과 부기제거 효능이 있는 옥수수 수염성분이 들어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며 "올해 판매목표는 330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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