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은 ‘2010 부품소재기술상’시상식에서 박종인 제품연구소장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상무는 금영의 일본 수출용 노래반주기의 불량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기법을 확립해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공로로 수상했다.
금영은 지난해 지경부 주관 ‘부품소재 신뢰성 기반기술 확산사업자’로 선정돼 일본업체와 공동으로 영상반주기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개인 뿐 아니라 기업 역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뿐 아니라 미주와 러시아 인도 등 수출국가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