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12일 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클러스트 창조 CEO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단공의 클러스터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선정대학을 연계해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전국 산업단지 내의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최소 5년 이상 된 기업이 성장한계에 부딪쳐 애로를 겪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인하대, 강원대, 창원대 등 7개 시범대학과 협약 체결 후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1회 총 12회의 교육을 하게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 애로의 해결 방향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관 대학 또한 공동 연구개발 등 산학활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대학 이미지 제고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