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야마하, 휴대용 기타 앰프 ‘THR 시리즈’ 라인업 강화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휴대용 기타 앰프 ‘THR 시리즈’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THR5A’, ‘THR10X’, ‘THR10C’는 어쿠스틱, 하이게인, 빈티지ㆍ부티크 스타일의 앰프 사운드를 구현하는 제품들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THR 시리즈의 라인업은 기존 모델인 ‘THR5’, ‘THR10’과 함께 총 5종으로 늘어났다.


‘THR5A’는 사운드 엔지니어가 각기 다른 특성의 네 가지 마이크를 활용해 어쿠스틱 기타에 음향적 처리를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또 ‘THR10X’는 강렬한 록이나 메탈 음악에 적합한 여섯 가지의 유명 고출력 앰프 타입을 제공하며 ‘THR10C’는 비교적 낮은 게인의 섬세한 다섯 가지 빈티지 고가 앰프 타입을 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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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3종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하이파이(Hi-Fi)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USB단자, 미니 폰잭(AUX단자)을 지원한다. 또 전원 어댑터와 건전지(AA형 8개)로 장시간 구동할 수 있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2012년 출시와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HR 시리즈’는 125년 전통의 야마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첨단 음향기술의 결정체”라며 “이번에 출시한 기타 앰프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초월한 모든 기타리스트들에게 최고의 연주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HR5A’는 34만원대, ‘THR10X’와 ‘THR10C’는 각각 45만원대며, 전국의 야마하 기타 취급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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