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味를 아는 美人잡아라] 딸기과육 '듬뿍' 풍부한 맛

롯데삼강은 주스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진 ‘델몬트’ 브랜드로 빙과시장에서 승부수를 두고 있다. 롯데삼강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출시한 ‘델몬트 오렌지’와 ‘메론’, ‘포도’맛에 이어, 지난 여름에는 주스 시장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망고맛을 도입한 컵과 바 타입의 ‘델몬트 망고’, 올 3월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비수기용 제품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바까지 시리즈로 출시했다. 특히 올해 출시한 딸기 제품이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소비자 입맛 잡기 에 성공하며 적잖은 인기를 누리자, 회사측은 최근 홈 아이스크림 시장의고급화를 감안해 ‘델몬트 스트로베리’를 홈 타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델몬트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열대과일 맛으로 빙과 시장에 발을 내딛기 시작해서 여성들이 좋아하는 딸기 요거트 맛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며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유지방 14% 함유에 신선한 딸기과육이 24%나 들어있어 상큼한 딸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는 ‘델몬트 스트로베리’는 특히 20대 대학생과 직 장 여성들을 주요 소비층으로 지목하는 제품이다. 지난 2월 델몬트 아이스 크림에 대해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 10~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고급스 러운 제품 이미지와 델몬트 브랜드에 대한 시각적 신뢰감, 그리고 고급 제 품을 손쉽게 구입해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