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침입도 알아서 막고 엘리베이터도 불러주는 똑똑한 아파트가 나왔네.’
현대건설은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으로 ‘U-시큐리티 스마트 시스템(U-Security Smart(USS) System)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부에서 세대 현관에 구멍을 뚫거나 우유 투입구 등을 통해 도어록을 열어서 침입하는 것을 불가능하도록 하는 유비쿼터스 보안시스템 기능을 제공한다.
또 거실에 앉아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고 외출 때에는 일일이 전원을 끄고 다닐 필요 없이 한번의 제어로 모든 전등의 점멸이 가능하다. 열쇠 분실시에도 걱정 없이 외부에서 핸드폰과 인터넷으로 현관을 원격 조정하며 원터치로 모든 조명을 켤 수도 있다.
이 기술은 주공과 공동 특허출원을 마쳤고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응암 7ㆍ8ㆍ9 재건축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힐스테이트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