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 과목·출제 배점 바꾼다

내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영어과목이 공인 영어시험으로 대체되고, 회계학과 재무회계 과목 배점 변경으로 1ㆍ2차 시험 시간과 출제 문항수도 변경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내년도 공인회계사 1차시험 1교시에 경영학 과목과 함께 실시했던 회계학 과목시험을 3교시에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계학 과목 배점이 기존 100점에서 150점으로 늘어 단독 과목으로 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출제문항 수도 40점(문항당 2.5점)에서 50문항(문항당 3점)으로 10개 문항을 늘려 출제키로 했다. 또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했던 회계학 및 세법개론 과목의 시험시간을 약 10분 정도 늘려 2교시(세법개론, 경제원론)는 120분, 3교시(회계학)는 80분으로 바꿨다. 2차시험 재무회계 과목의 배점도 100점에서 150점으로 변경됐지만, 주관식 출제 방식인 점을 고려해 현행과 동일하게 1일차 1교시에 시행키로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