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도 해상 교통 안전 등을 목적으로 한 ‘교통 영향평가’가 실시된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항만수역의 안전관리 등을 위해 울산항 진입항로와 일대 부근 해역에 대한 ‘해상교통환경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중으로 발주될 이번 해상교통환경영향평가는 울산항 수역내 진입항로와 항계밖의 특정해역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박 규모와 척수를 세부적으로 파악한 뒤 현재의 항로배열과 부이, 방파제 등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밀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