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중심지(옛 금융허브)로 육성될 지역이 오는 11월 중 최종 결정된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제1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을 열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ㆍ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7월 초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에 개발계획 작성에 대한 신청 지침과 평가 기준 등을 통지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금융중심지 신청 접수를 마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늦어도 11월에는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금융중심지 후보로는 서울(여의도ㆍ용산), 부산(문현지구), 인천(송도신도시)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