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터[063510]내셔널이 건강 가전 사업 진출을 재료로 올랐던 폭의 절반 넘게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코오롱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3.6% 내린 5천1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오롱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공기 청정기 사업에 진출한다는 공시를 낸 직후부터 7일간 상한가를 기록하며 2천900원에서 7천700원까지 4천800원(165.5%) 뛰었다.
코오롱인터내셔널은 그러나 이후에는 주가가 지지부진하다가 지난달 하순부터급락해 절반이 넘는 2천600원을 되물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이라는 뉴스가 있긴 했지만 급등세를 뒷받침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