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홍진주 6언더 선두권 '기분좋은 출발'

혼다 LPGA타일랜드 첫날

홍진주 6언더 선두권 '기분좋은 출발' 혼다 LPGA타일랜드 첫날 박민영기자 홍진주(26ㆍSK에너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타일랜드에서 첫발을 가볍게 내디뎠다. 지난 2006년 코오롱ㆍ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자 홍진주는 26일 태국 촌부리의 샴CC(파72ㆍ6,47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를 6언더파 66타로 마쳐 2타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 개막 전 하와이 SBS오픈을 건너 뛰었던 그는 자신의 시즌 첫 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6개에 이글 1개를 곁들이며 우승 도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4언더파 공동 2위 그룹에는 개막전 우승자 안젤라 스탠퍼드를 비롯해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 5명이 몰렸다. 한희원(31ㆍ휠라코리아)이 2타를 줄여 공동 8위에 올랐고 '새색시' 김미현(32ㆍKTF)과 김인경(21ㆍ하나금융), 김영(29) 등이 1언더파로 공동 1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첫 출전인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도 공동 12위에 자리했으며 데뷔 전 컷 오프의 쓴 맛을 봤던 신지애(21ㆍ미래에셋)는 3오버파 75타를 적어내 참가선수 60명 가운데 공동 47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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