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모두투어 사흘만에 강세…5.5%↑

모두투어가 지난 4분기는 물론 올해도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4일 오후1시57분 현재 모두투어 주가는 전일보다 1,600원(5.48%)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4분기 모두투어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33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2월에 대통령 선거 및 크리스마스 등 징검다리 연휴가 많았고 작년 10월 말부터 시작된 태국 대홍수의 기저효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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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도 출국자의 증가와 시장점유율의 상승 덕분에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70억원, 올해 전체로는 25% 증가한 254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같은 날 모두투어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5,000원(전일종가 2만9,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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