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식매매 수수료] 거래활발로 1조7천억 돌파할 듯

올들어 주식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증권사들의 주식위탁 매매수수료가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44개 증권사가 올들어 지난 8일까지 306조7,306억원의 주식을 위탁매매했으며 매매수수료로 1조4천7백23억원(하루 평균 53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증권사들은 거래대금이 2조5,837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8일 24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을 비롯 이달들어 1,036억원의 매매수수료 수입을 기록했다. 거래소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조7,000억원 이상의 매매수수료 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지난 8일까지 증권사들의 매매수수료 순위는 대우증권이 1,80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현대 1,531억원 LG 1,500억원 대신 1,117억원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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