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방약초 사러 산청으로 오세요"

내달 4일~11일 축제 한마당

맛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체험 테마형 축제인 '제11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5월 4일류의태ㆍ허준 선생 추모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8일 동안 산청군 금서면 경호강변 축제광장과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이번 축제의 주제를 '동의보감 숨결따라 산청약초 향기따라'로 정하고, 주제관을 동의보감역사관ㆍ한방약초관ㆍ한방산업관ㆍ동의보감약선관 등 4개관으로 구분해 다채로운 한방관련 상품들을 전시한다. 동의보감역사관에서는 약초의 보고 지리산과 청정 산청 및 초삼ㆍ초객형제, 유의태 등 산청에서 활약한 명의를 소개한다. 한방약초관에는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청정약초는 물론 희귀약초로 담근 술, 약초·자생화 분경 및 약사발을 전시하며 계절별·체질별·질병별 효능약초와 약초부위별 활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방산업관은 지난 10여 년간 산청에서 생산ㆍ개발된 한방차·건강식품·장류 등 한방약초 가공품과 한방의료기기 등이 전시되며, 동의보감약선관에는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청정약초와 깨끗한 물을 이용한 건강 약선요리와 권역별 음식, 주안상, 다과상, 동의보감 상차림 등 30여 개소 100여 종의 약선요리들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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