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제21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정규형(사진)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1977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30여년 동안 약 1,000명이 넘는 환자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해주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한 환자들에게 무상 진료를 해주는 등 의료 사각지대 개선에 기여해왔다.
또한 시각장애인 학교인 혜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안경 등 시력 보호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 이사장은 2002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꾸준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시상식은 3일 오전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