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의 경기실적이 2개월 연속 호조세로 나타났다.
1일 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벤처기업의 경기실적은 104점를 기록했다. BSI가 100점 이상이면 긍정적인 응답을 한 기업수가 더 많아 경기가 호전된다는 의미다. 경기실적지수는 지난 3월 100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106점에 이어 두달 연속 100점을 넘어섰다.
구체적인 지수로는 국내여건의 경우 100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국외여건은 93점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측면에서도 지난달 내수실적은 108점을 기록했으나 수출은 95점이었다.
6월 경기전망지수는 120점으로 나타나 벤처기업들이 이번달 경기호전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