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니온아이티에스 위성통신용 송수신기 개발

위성중계기 개발업체 유니온아이티에스(대표 김용석)는 위성을 이용해 이동통신을 할 수 있는 시분할다중접속방식(TDMA) 통신용 송수신기를 개발하고 KT파워텔에 납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온아이티에스측이 개발한 제품은 위성 중계기와 함께 세계에서 처음 개발한 무지향성 위성 송수신 안테나를 결합해 안테나의 자세와 관계없이 이동 중 양방향 위성 통신을 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한 추가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8개의 무선주파수(RF) 포트를 장착해 1대의 단말기로 48명 이상의 사용자와 통화할 수 있다. 특히 유니온측은 KT파워텔의 주파수공용통신(TRS)망과 연동했을 땐 분당 수 천원에 달하던 기존 위성 이동통신 통화요금을 분당 100원 정도로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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