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볼트, 스포츠 스타 상업적 가치 1위

‘번개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25ㆍ자메이카)가 상업적 가치가 가장 큰 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영국 스포츠전문 월간지인 ‘스포츠프로’는 6월호에서 볼트가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시장성이 높은 선수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는 볼트에 밀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8골로 스페인 리그 한 시즌 최다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3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4위를 차지했고 카 레이스 F1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이 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는 5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아시아 선수로는 ‘허들 황색탄환’ 류샹(중국ㆍ19위)과 일본 골프스타 이시카와 료(26위)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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