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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와 자동차 사업을 운영하는 중견기업 동화그룹은 17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프리미엄 복합 연수 시설인 ‘동화리더십센터’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에 있는 동화리더십센터는 북한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연수 시설에서 힐링을 통한 재충전과 함께 지성과 감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만7,000㎡의 부지에 5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동은 150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강의, 세미나, 회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대형 컨퍼런스홀 2개와 실내 휴게 공간인 로비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자연에 동화(同化)되다’라는 설계 콘셉트를 반영, 주변 자연 경관과 지형 지물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리는 계단식 공간 구성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이 필요한 워크숍과 교육 연수에 최적화됐다. 또 서울 도심에서 1시간 내 도착이 가능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동화그룹은 외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우선적으로 대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며 동화 임직원의 연수와 각종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일반 고객도 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동형 동화그룹 인재개발실 이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60여년 동안 동화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인재 중심의 경영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동화리더십센터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