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텔레콤 제10회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막

오는 29일까지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SK텔레콤은 오는 29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제10회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휠체어 농구의 국내 보급 활성화 및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장애인팀과 비장애인팀을 합해 모두 26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경기력이 비슷한 팀끼리 리그를 구성해 진행된다. 성적에 따라 모두 2,670만원의 상금이 트로피와 함께 시상되며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참가 지원비와 시합용 공인구가 제공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장애의 편견을 뛰어 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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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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