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은행, 100억엔 차입 성공

산업은행은 연 0.49%의 낮은 금리로 '일본흥업은행(IBJ)'으로부터 100억엔을 차입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차입자금은 외화대출 및 외화차입금 상환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미 테러사태 이후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채권 유통 가산금리가 0.30∼0.50% 상승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테러발생 이전의 양호한 조건으로 외화차입을 성공함으로써 산은의 위상과 우리나라의 신인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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