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혁신위원장 김병섭씨 내정

이혜경 차별시정위원장 재선임

노무현 대통령은 5일 지난달 사퇴한 윤성식 대통령 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후임에 위원회 수석운영위원인 김병섭(53)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대통령 자문 빈부격차ㆍ차별시정위원회 위원장에는 현 위원장인 이혜경(58)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재선임됐다. 김병섭 내정자는 부산고와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조지아대에서 행정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행정개혁 전문가로 목원대 교수를 거쳐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현재 ‘투명성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혜경 위원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은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한국여성학회 회장을 거쳐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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