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지난 1일 지분매각 제한이풀려 금융권 최대의 M&A 대상으로 떠오른 외환은행에 대한 인수 의사를 표명했다고 다우존스가 16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강 행장이 이날 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어떻게 외환은행 인수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우존스는 그러나 국민은행이 최근 자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추가적인 M&A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