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재경부 세제실장 "양도세율 체계 수정 검토"

이종규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23일 양도세율 체계 수정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아침저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실거래가 과세는 양도세 기본골격이 바뀌는 것"이라면서 "세율을 낮추는 차원보다는 세율체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율체계 변경은 내년 상반기에나 구체화될 것"이라면서 "따라서 현재 9∼36%의 세율이 어떻게 되는지는 좀더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또 "양도세 실가과세를 2007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한다는 원칙에는변함이 없다"면서 "지난 당정협의에서도 당초 방침대로 추진을 하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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