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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 미술상에 권여현 교수


제5회 하종현 미술상 수상자로 권여현(44) 국민대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대 미대 회화과 출신인 작가는 회화에서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해 동서양 미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종현 미술상은 하종현 서울시립미술관장이 2001년 홍익대에서 정년 퇴임하면서 퇴직금으로 만든 상이다. 상금은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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