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24%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양적완화의 단계 축소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외국인은 대형주에 대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현대차는 ‘양적완화 축소의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올 들어 정보통신(IT)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인 매수가 적었던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