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방송] 통일신라시대 갑옷 복원

의상팀이 최근 『경덕왕릉, 흥덕왕릉에 세워진 석상 유물들과 안압지 출토 투구를 토대로 재현한 통일신라시대 갑옷은 무릎 길이의 「원피스형」인 조선시대 갑옷과 달리 상·하의가 따로 떨어진 「투피스형」』이라고 설명했다.이 시대의 갑옷은 상반신을 가리는 판갑, 쇄골과 견갑골을 방어하는 견갑, 골반부위 보호를 위해 아래에 입는 상갑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는데, 입을 때에는 견갑 위에 판갑을 입기도 하고 그 반대로 입기도 한다는 것이다. 왕이 큰 행사때 입는 대례복의 경우, 대수포-대구고-폐슬-대대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머리에는 황금보관을 쓰는 형태이다. KBS 의상팀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국내외의 고증을 통해 통일신라시대 귀족여성의의상을 복원, 공개한바 있다. 의상팀은 『이 드라마에는 통일신라시대 의상 1,268종이 등장할 예정인데 이 가운데 현재 50%의 디자인이 복원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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