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상품] 교보증권, 'PRF 채권혼합투자신탁'

하락장서도 年6% 수익률 추구


최근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투자자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패턴에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 같은 상황에서 ‘교보PRF채권혼합투자신탁(J-1호)’를 통해 코스피대비 초과수익률을 실현해보길 권했다. 이 펀드는 상승장에서는 연 7% 플러스 알파의 수익률을, 하락장에서도 연 6%(1년 이상 투자 시) 정도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운용은 주식혼합형과 유사하게 운용된다. 전체 자산의 50% 정도를 국공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다음 30% 가량을 주식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때 투자하는 주식은 유가증권시장 대형주 중에서도 30개 이하의 종목이며 이 종목들로 투자 모델을 만든 다음 그 비율만큼 투자를 한다. 특히 주식의 경우 저평가 종목선정 시스템에서 추출한 거래소 대형주 위주로 30개 이하의 종목을 모델 포트폴리오로 해 동일 비율로 투자하게 된다. 종목 리밸런싱은 시장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이뤄지는 게 아니라 한달에 한번씩 고평가 종목을 제외하고 저평가 종목을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들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종목 교체를 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 장외 파생상품을 이용해 주가 하락 시에도 이익이 날 수 있도록 해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상품은 시장 하락 시에도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안정적인 성향을 가진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목돈을 맡겨 두는 임의식과 매달 납입하는 적립식이 모두 가능하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이 펀드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성향을 가진 개인투자자와 자금의 성격상 보수적으로 운용을 해야 하지만 최근 금리 상승과 주식시장 호황으로 인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및 소규모 금융기관, 일반 법인투자가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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