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낙폭 과대 종목에 관심"

대우증권은 18일,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최고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최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장중 최고가대비 각각 4.39%와 9.14% 급락한 상황이어서 많이 떨어진 종목을 단기적 시장 대응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최근 급락한 종목 중 '단기 매수' 이상의 투자의견이 유지되고 있는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으로 동부제강(-22.9% ) 풀무원(-22.8%) LG증권(-20.9%) 자화전자(-20.9%) 이수페타시스(-20.6%) 하이닉스(-20.5%) 케이씨텍(-20%) 한진중공업(-19.9%) 동국제강(-19.4%) 대덕GDS(-18.7%) 등을 꼽았다. 또 코스닥 종목으로는 오성엘에스티(-34.8%) 프롬써어티(-27.6%) 디엠에스(-24.3%) 탑엔지니어링(-24.3%) 인터플렉스(-23%) 주성엔지니어(-20%) 크로바하이텍(-19.5%) 아시아나항공(-17.8%) 한성엘컴텍(-16.4%) 유일전자(-16.4%) 등을 제시했다. 대우증권 안병국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는 매수 주체 부재 현상을 극복하지못하고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런 가운데 지수는 프로그램 매매동향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으나 방향성이 없어 시장참여자들을 혼란스럽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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