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서울경제TV] 신한금투 “소비세 인하로 백화점주 수혜…‘비중확대’”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소비 활성화 방안으로 백화점 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정부는 승용차, 가방, 귀금속 등에 대한 개별 소비세 인하를 포함한 소비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며 “가격 인하와 할인 행사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유통 업체들에 대한 영향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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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명품과 잡화, 대용량 가전제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40%를 넘는 백화점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9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추석 구매 수요가 반영될 예정이고, 10월부터는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여기에 개별 소비세 인하로 백화점주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 충분해졌다”고 말했다.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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