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DGB금융그룹, 15년만의 유상증자 실시

DGB금융그룹이 10일 이사회를 열어 기명식 보통주식 4,000억원 상당의 3,50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발행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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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오는 1월 5일과 6일, 7일 평균가에서 15% 할인한 가격을 기준으로 1월 12일과 13일에는 구 주주 청약을, 15일과 16일에는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5년간 이익 내부유보,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 등 부채성자본을 통해 자본적정성을 유지해왔지만 최근 바젤Ⅲ 시행 등 금융 환경의 급변과 업종간 치열한 경쟁에 따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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