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어~대형마트에서 욕실 인테리어 제품 쇼핑도 되네"

대림바스, 이마트타운 일산 킨텍스점에 패키지 입점

21일 모델들이 대림바스가 이마트타운 일산 킨텍스점 ‘더 라이프’ 매장에 선보인 욕실 인테리어 패키지를 구경하고 있다./사진=대림바스

결혼 3년차 주부인 이유나씨(27세)는 대형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가 욕실 인테리어까지 쇼핑하고 왔다. 단순히 생필품을 구매하러 대형마트에 들렀다가 입점해있는 욕실 인테리어 매장을 보고 구매를 결심했다. 그녀는 평소 욕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업체를 알아 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이씨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욕실 인테리어를 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 했다.


대림바스가 이마트타운 일산 킨텍스점 매장 ‘더 라이프’에 신제품 3종을 포함한 총 6종의 바스플랜 욕실 패키지를 입점했다. 대림바스는 좁은 욕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ㆍ하부장 세트로 구성하는 등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특성에 따라 편의가 극대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 구매 전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을 통해 실시간 상담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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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인테리어는 집에 적용하기 전 전문가의 상담과 실측의 절차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욕실 인테리어는 쇼핑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어 왔다. 대림바스는 고정관념을 깨고 소비자들에게 욕실도 쇼핑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쇼핑의 의미나 채널도 변화하고 있다”며 “대림바스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욕실 인테리어를 쇼핑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에 오픈한 이마트타운 ‘더 라이프’에는 욕실 인테리어를 포함해 주거 리모델링 관련 서비스 및 제품들이 입점해 있다. 소비자들은 주거공간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한번에 쇼핑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돼 반색하고 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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