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과 3개 금융감독기관 노동조합 등은 12일 한국은행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의 퇴진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공동성명서 등을 통해 『강부총리가 최근의 경제불안, 금융위기의 원인이 금융감독기관을 통합하지 못한데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강부총리는 경제운용의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사무노련, 민주금융노련, 감독기관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손동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