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윤종신-015B '아주 오래된 연인들'로 뭉친다


가수 윤종신(사진)이 015B의 연말 콘서트 ‘아주 오래된 연인들’에 객원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6년 5월 공연 이후 2년 여 만에 함께 무대에 서는 015B는 25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BEXCO), 27일 오후 7시 코엑서에서 콘서트 ‘아주 오래된 연인들’ 무대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는 015B를 대표하는 객원보컬 윤종신을 비롯 이장우, 김태우, 조성민이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윤종신은 1990년 015B의 ‘텅빈 거리에서’의 객원 보컬로 데뷔해 ‘이젠 안녕’, ‘친구와 연인’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윤종신은 “오랜만에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너무나 가슴 벅차고 뜻 깊은 공연”이라며 “015B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대중들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드렸던 노래들로 공연을 보러 와주신 팬들에게 그 때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예능 늦둥이’라는 애칭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은 최근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11집을 발표했다. 윤종신의 11집 앨범 ‘동네 한바퀴’는 015B의 멤버 정석원과 재결합해 만들어 더욱 화제가 됐다. 3년 7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해 발매한 11집 앨범 타이틀곡 ‘내일 할 일’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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