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3개 워크아웃社 자금흐름 감사

금융감독원은 대우일렉트로닉스ㆍ쌍용자동차ㆍ쌍용건설 등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중인 13개 기업의 내부 자금흐름에 대해 주채권 은행이 책임지고 감사하도록 지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대우건설 비자금 조성 사건이 터지면서 워크아웃기업의 관리감독 소홀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지난 1월 중순 13개 워크아웃 기업의 주채권은행에 해당 기업의 자금흐름을 엄밀하게 감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우일렉트로닉스나 쌍용자동차 등의 주채권은행은 검사 직원을 추가 파견해 내부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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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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