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조달된 자금은 모두 경남 사천의 신규공장 신설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달 안에 부지 매입을 마무리 짓고, 6월에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르비텍은 현재 아스트의 공장 일부를 임대해 제품 생산을 하고 있으며,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라인을 합치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공장 증설로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라인을 본격적으로 갖추고 생산품목도 점차 다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르비텍 이의종, 임수홍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아스트와 460억 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항공사업의 안정적인 진입으로 강력한 성장엔진을 탑재했다”며, “다방면으로 항공사업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가 마무리 되는 하반기부터 강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