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2종 출시쌍용자동차는 레저용(SUV) 차량인 '렉스턴'의 차종 및 가격 다양화를 위해 'RE290'과 'RX320(사진)' 등 2개 모델을 새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RE290 모델은 일부 사양 조정을 통해 판매 가격을 대폭 낮추고 단순미를 강조한 게 특징.
RX320은 동급 최고 출력의 220마력 가솔린 엔진, 지능형 풀타임 'TOD(Torque On Demand)' 사륜 구동시스템 등 최고급 편의장치를 장착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 모델 출시로 기존의 RX290, RJ 290 모델과 함께 더 많은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렉스턴 모델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1만2,000여대가 계약되는 등 국내 SUV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가격은 RE290이 2,146만~2,478만원, RX320은 3,905만원.
임석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