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까지 전력을 아낄 수 있는 지능형 절전기가 선보였다.
변압기 전문기업인 오리엔텍(대표 최진호)은 전기 요금을 15~25% 줄여줄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 절전기 ‘아이ⓔ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제어 장치에 국내 처음으로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을 내장해 변압기를 디지털화했을 뿐 아니라 기존 절전기와는 달리 부품훼손도 막을 수 있다. 가정용 소형 제품의 경우 배전반(두꺼비집)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공장 등지에서 쓰이는 변압기를 대체할 수 있어 시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오리엔텍은 현재 국내 전압기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업체로 연간 매출은 1,000억원에 육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