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다 이겼는데…" 슬로바키아 첫 승 놓쳐 종료직전 뉴질랜드 동점골로 1:1 무승부…'아주리 군단' 伊도 부진한 출발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동유럽의 강호 슬로바키아가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분리 독립 이후 처음 월드컵에 출전한 슬로바키아는 1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루스텐버그 로열 바포켕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최약체로 꼽혔던 뉴질랜드와 1대1로 비기고 말았다. 후반 초반 로베르트 비테크(앙카라구주)의 헤딩골로 승리를 목전에 뒀던 슬로바키아는 인저리타임에 뉴질랜드의 윈스턴 리드(미트윌란)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가 되고 말았다. 양 팀의 무승부로 F조 네 팀은 모두 1차전을 무승부로 끝내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졌다.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췄지만 월드컵 초반 고전을 거듭하다 16강 진출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많은 이탈리아는 ‘슬로 스타터’로 꼽힌다. 월드컵 통산 네 번의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첫 판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이날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파라과이와 경기에서 2006연 독일월드컵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팀다운 날카로움을 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9분 안톨린 알카라스(브뤼허)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다녔다.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하다가 후반 18분 시모네 페페(우디네세)의 코너킥을 다니엘레 데로시(AS로마)가 차 넣으면서 간신히 동점을 이뤄냈다. 마르첼로 리피 이탈리아 감독은 “우리는 공격력을 좀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이런 경기는 꼭 이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무척 실망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4일 밤 열린 E조 일본과 카메룬의 경기에서는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가 일본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려 1대0 승리를 이끈 혼다는 일본에 원정 월드컵 첫 승리를 선사하며 단숨에 국민적 영웅으로 탄생했다. 혼다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은 네덜란드ㆍ덴마크ㆍ카메룬이 버틴 E조에서 16강 희망에 청신호를 밝혔다. ▶ "北 패스·수비 완벽" 브라질 감독 놀라움 금치 못해 ▶ "당황한 브라질" 예상 못한 북한 실력에 세계가 '경악' ▶ '인민 루니' 정대세, 경기시작 전 뜨거운 눈물! 왜? ▶ 옛동료 테베스 "대단한 박지성 막으려면…" ▶ '흥분 못참는' 아르헨 스타들, 결국 이런짓까지… ▶ 깜짝놀란 마라도나 대체 왜… 한국에 떨고 있니? ▶ 박주영에 '욕'한 박지성, 대체 어느 정도기에? ▶ 한국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팀' 선정… 왜? ▶ 태극전사 '미모의 아내'들 대체 무슨짓을 했기에… ▶ '3초 한효주'에 떠들썩… 그리스 응원녀는 욕먹을 짓? ▶ "한국에 이런 미녀가…" 김주희 아나, 최고인기녀 등극 ▶ 안정환 아내의 미모, 한국축구 완승에 일조(?) ▶ 차두리 새로운 '음모설'? 대체 실체가 뭐길래 ▶ 히딩크 "황선홍 세리머니 솔직히 섭섭" 뒤늦은 고백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