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성라자로마을 50주년 음악회

성 라자로마을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제18회 자선음악회- 그대 있음에」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그대 있음에」는 이웃으로부터 소외당하고 격리된 채 살고 있는 나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라자로돕기회가 지난 75년부터 마련해 온 음악회. 첫해 송창식등 통기타 가수들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25년동안 클래식과 팝,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며왔다. 올해는 박은성이 지휘하는 서울시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이경숙,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소프라노 박미혜, 메조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박세원, 바리톤 고성현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 멋진 선율로 사랑을 모은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국내외 나환우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맡겨진다.(02)548-4480. 입력시간 2000/05/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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